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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차 예방접종이 폭풍처럼 지나가고 .. 불안해 더 진행시켜 맞는게 과연 잘하는 선택일까 고민하다가 예방접종을 안하고 치사율 높은바이러스를 생각하니 그래도 잘 이겨낸 롤리라 그대로 진행해서 더 단단해지고 안전하길 선택했다.
다행이게도 원장선생님이 수급이 어려운 다른 백신을 구해주셔서 이번엔 롤리만 다른 백신으로 접종을 했다.
1차를 맞고 후유증을 경험한 장본인이라 다 알고있어서 그런걸까? 늘 멘탈갑 존경을 한몸에 받던 주사 잘맞던 롤리가 반항이 심해졌다. 물론 잘 맞긴했지만.. 말이 많은 녀석이라 원장선생님이 안아들면 싫다고 어찌나 단호히 말하던지... 민망하시겠네 선생님..
의외로 사랑이가 의젓하게 뚝딱 잘 맞았다. 주사.. 첫번째 그렇게 싫다 하던 병원 모든 선생님 다불러 붙잡게 하던 그 사랑이가 의젓한 형님이 되었구나.. 많이 컷다 우리 첫째..
잘맞고 집에 왔더니 저번과는 다르게 무기력하지도 않고 잘먹고 잘놀고 잘 뛰어다닌다. 이 평범한 일상이 이렇게 감사할 줄이야.. 잊어버렸던 감사함을 알게해준 꼬맹이들.. 고맙고 사랑해!! 잘견뎌줘서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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