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링웜 2

5월 9일 2차 예방접종을 맞다

1차 예방접종이 폭풍처럼 지나가고 .. 불안해 더 진행시켜 맞는게 과연 잘하는 선택일까 고민하다가 예방접종을 안하고 치사율 높은바이러스를 생각하니 그래도 잘 이겨낸 롤리라 그대로 진행해서 더 단단해지고 안전하길 선택했다. 다행이게도 원장선생님이 수급이 어려운 다른 백신을 구해주셔서 이번엔 롤리만 다른 백신으로 접종을 했다. 1차를 맞고 후유증을 경험한 장본인이라 다 알고있어서 그런걸까? 늘 멘탈갑 존경을 한몸에 받던 주사 잘맞던 롤리가 반항이 심해졌다. 물론 잘 맞긴했지만.. 말이 많은 녀석이라 원장선생님이 안아들면 싫다고 어찌나 단호히 말하던지... 민망하시겠네 선생님.. ​ 의외로 사랑이가 의젓하게 뚝딱 잘 맞았다. 주사.. 첫번째 그렇게 싫다 하던 병원 모든 선생님 다불러 붙잡게 하던 그 사랑이가 ..

4월25일 결국.. 롤리도 걸려버렸구나.

사랑이가 링웜이 다 나은듯 하여 약을 그만두었더니 이젠 귓속상태가 별로 안좋아 또 다른 약을 먹고 발라야 했다. 사랑아. 도대체 어떤 환경에서 태어났길래 이렇게 아픈것들을 다 가지고있는거니.. 엄만 참 속상하다. ​ 림핑증후군도 잘 이겨내고 다시 원래의 천방지축으로 돌아왔다 싶은 롤리도 결국 사랑이의 링웜이 옮은건지 어쩐건지 링웜이 생겨버렸다. 한놈이 끝나면 한놈이 시작하고 돌고도는 지옥의 무한궤도 구나.. ​ 처음 . 아이들을 데려오고 책임감과 불안감에 고민하던 나를 누군가 단련시키려는 거라면 정말 죄송하다 말하고싶다(누구에게??) 이젠 그런 생각안하고 이런 시험에 안들어도 책임감 있게 잘 키우고 잘 지낼 자신이있으니 이제 그만해달라고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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